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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페이지를 적을 날이 오면 좋겠군요. ”

선우 진 34세 남성 188.2cm 70kg 대한민국

​힘 5 민첩 5

데본 커넥션의 가치는 해양 생태계의 모습을 널리 알림으로써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간 뿐 아닌 다른 생명체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보이는 데에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모든 고객님들께 성실히 임하는 데본 커넥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다를 가장 생생히 담아낸 수족관, ‘데본 커넥션’에서 해양 생태계에 대한 경외를 체험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데본 커넥션은 이름에 걸맞게 복원된 데본기의 생물들을 만나보게 해 드립니다. 세계 최초로 복원되어 살아 움직이는 고대의 생물들을 코노돈트 수조, 히네리아 수조, 둔클레오스테우스 수조 등에서 만나 보십시오. 데본 커넥션은 이 의미있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객님들께 멋진 10일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추첨을 통하여 호텔에 10일간 묵으며 아쿠아리움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홍보 영상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아쿠아리움 실내 캠프, 메인 수조 다이브, 해양 VR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늘 짓고 있는 사람 좋은 웃음. 본디 좋은 인상은 아니지만, 덕분에 대하기 편해 보인다.

큰 키. 비율이 좋지만 따로 운동은 하지 않는지 근육은 보이지 않는다.

결 나쁜 갈색 머리. 꾸준히 염색하고 있는데, 관리는 하지 않는지 푸석푸석하다. 엉켜있을 때도 꽤 있다.

혈색이 좋은 밝은 피부 톤. 몸 이곳저곳에 크고 작은 흉터가 많다.

쌍꺼풀이 없는 적안. 빛을 받으면 오페라 색이 감돌기도 한다.

길게 뻗은 손. 펜을 잡는 사람에게 생기는 굳은살이 있다. 잉크가 묻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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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친화력 좋은,

"응? 아? 하하, 좋은 아침."

"어이구, 밥은 먹고 다니세요?"

 

그를 떠올리면 동시에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이 떠오를 만큼, 표정이 밝다. 첫인상에서 쉽게 호감을 산다.

낯을 가리지 않는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고 해도 먼저 나서서 말을 걸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체감상 십년지기로 만들어 어깨동무를 하고 돌아올 때도 있다.

오지랖이 굉장히 넓다. 혼자 있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진 사람이 주변에 보인다면 그냥 두지 못한다.

길 잃은 사람이 있다면 끝까지 찾아주고 올 정도라서, 자신이 약속에 늦었을 때도 누구를 도와주고 왔다던가...

사람이 물렁물렁해서 거절을 잘 못한다. 누가 보아도 호구.

-말이 돼? 몇 시간 기다린 지 알아?

-야... 그래도 두고올 수가 없었. 미안, 진짜 잘못했습니다.

... 후폭풍은 조용히 감당한다.

 

 

설득력 있는,

"선동과 날조요? 제가요? 그럴 리가."

"물론 대답 안 해주면 제 맘대로 적을 겁니다. 하하."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도 설득력 있게 한다. 자신감 있는 태도에서 의문의 신뢰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근거가 없을 때가 많아 입만 살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말 자체는 청산유수. 말이 많다는 지적을 가끔 받는다.

 

 

섬세한,

"물론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 기자의 기본 소양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대하거나 파악하는 것에 능하다.

표정이 밝고 말이 재미있다 같은 걸 제외하고, 그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다.

사소한 부분 하나 하나 놓치는 법이 없이 누가 무엇을 좋아했고, 싫어했고 하는것을 잘 기억한다. 기억력 자체가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의식하고 기억하려는 경향이 있다.

모순적이게도 그 자신에는 관심이 없어, 그에게 관련된 것일수록 눈치가 한없이 느려진다.

 

 

호기심 많은,

"알려주실 생각 없습니까?"

"이런, 아쉽군요. 쉽게 포기할 생각은 아니지만."

 

궁금한 거라면 알게 될 때까지 움직인다. 그러기 위해 며칠, 몇 달이 걸린다 해도.

평소 계획적인 편은 아니지만, 원하는 게 생긴다면 조금 다른 태도를 보인다. 꽤 끈기있는 편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목적을 위해 상대가 상처받는 수단을 고의로 사용하는 사람은 아니다.

안전불감증 경향이 있다.

 

 

대응력 좋은,

"아, 하하. 괜찮아요."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둥글둥글하게. 화를 내는 일 없이 웬만한 말은 웃으며 유연하게 넘겨버린다. 분위기를 적당히 조절할 줄도 알았고, 애초에 발화점 자체가 높은 편으로 보인다.

사람과의 관계에 익숙한 게 특히 이런 면에서 잘 보인다.

일이 생기면 당황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관대하다. 실수한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한 후 바로 고치려고 한다. 다른 누굴 탓하는 법이 없다.

[특징 및 기타설정]

1월 1일 생, RH-O형.

 

[직업]

기자. 손으로 적는 것을 좋아해 늘 펜과 수첩을 들고 다닌다.

가끔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겠다고 하지만, 역시 농담.

 

[대화]

장난기 어린 목소리에 억양이 센 편. 포인트로 두는 말이 딱 귀에 들어온다.

목소리 자체도 본디 낮은 편이지만 힘을 주어 잘 들리게 말하고 있다. 조금 탁한 편.

합쇼체를 자주 쓰지만, 반말과 존대의 구분 없이 섞어서 쓸 때가 많다. 상대의 호칭은 이름+씨. 아니라면 별명을 붙이거나 한다.

 

 

[신체]

오른손잡이. 전체적으로 튼튼한 편. 잘 챙겨 먹기도 하고. 딱히 근육은 없다. 근력도 민첩도 그럭저럭 평균. 어디 한 군데 깁스를 하거나 붕대를 감고 있을 때가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자주 다치는 편이라 몸 이곳저곳에 흉터가 많고, 고통에 익숙하다.

약을 오남용하는 경향이 있다. 내성이 생겨도 아직까진 잘 듣는편이나, 종종 진통제의 부작용ㅡ호흡마비을 겪고있다.

추위는 안 타지만 더위는 잘 탄다. 여름이 되면 축축 늘어져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 덕분에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 봄.

털 알레르기가 있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다가가질 못한다.

 

시각, 시력 자체도, 눈썰미도 좋다

후각, 좋은 편. 향수를 쓴다면 어떤 향인지까지 기억하고 있다. 강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각, 굉장히 둔한 편. 다 타버린 것을 줘도 우적우적 잘 먹는다. 미맹.

촉각과 청각은 평범하다.

 

 

[운?]

이러니저러니 해도 운이 굉장히 좋은 편. 그 운이 트럭에 치여도 걸어서 나온다 같은 것인 점에서 악운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크게 다치는 일은 없고 생기는 사고가 좋은쪽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

ex ) 하수구에서 동전을 찾다가 비싸 보이는 반지 줍기.

꿀꺽 할까 한동안 고민했지만, 결국 주인을 찾아주었다.

들어보면 교통사고라던가, 계단에서 굴렀다던가, 보통 다 멀쩡하게 돌아온다. 한국에서는 특이한 혈액형임에도, 수술 때 피가 부족한 적도 없었고.

이런 운 탓에 특종을 잡을 때가 종종 있다.

 

 

[-]

특별히 향수는 뿌리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면 시원한 바디워시 향이 나는 정도.

몸치.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자잘 자잘한 손재주가 좋다.

예를 들자면 냅킨 접기, 머리 땋기, 카드 쌓기, 간단한 마술도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아, 왜 배웠냐고요?"

"하하, 사람의 긴장을 풀거나 이목을 끌 때 꽤 좋은 수단이 되지 않습니까."

만년필인데도 펜을 돌리고 있는 버릇이 있다. 가끔 잉크의 공격을 받는다.

손에 물건이 많다면 펜을 종종 입에 물고 있기도 한다.

누군가와 말하고 있지 않을때는 무표정하다. 

흥미 있는 일이 아니라면 작심삼일의 표본을 그대로 보여준다.

 

맥주병. 물에 던져 넣으면 꼬로로록 가라앉는다.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적이 있다.

당연하게도 수영장이라던가, 바다는 좋아하지 않는다. 

아쿠아리움도 마찬가지라, 데본 커넥션의 이벤트 신청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세계 최초로 복원 된 고대생물. 취재 하기에는 딱 좋은 것이 아닌가.

 

메인 수조 다이브, 해양 VR 체험, … 괜찮겠지?

물에 들어갈 일은 살짝 피해보자! 

설마 못하겠다는데 헤엄칠 일이 있겠어? 

 

 

[like]

도넛, 샌드위치,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

 

[dislike]

병원, 그 특유의 소독약 냄새를 싫어한다.

아픈 것, 툭하면 진통제를 털어먹는다.

 

 

[소지품]

지갑, 카드, 현금, 동전, 신분증 따위가 들어있다.

휴대폰, 험하게 다루는 편인지 여기저기 흠집이 많이 나 있다.

수첩, 이것저것 적어두는 수첩.

펜, 늘 쓰는 만년필.

시계, 어느 누가 보아도 굉장히 오래된 물건. 차지 않고 주머니에 있을때가 더 많다. 관리가 잘 되었는지 아직도 시계가 움직인다.

약병, 텅 비어있다. 약 오남용의 결정체. 원래는 마약성 진통제가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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