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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나~! 저 물고기는 못 먹는 거죠? 하하항~. ”

양미미 27세 여성 175cm 56kg 대한민국

​힘 7 민첩 3

데본 커넥션의 가치는 해양 생태계의 모습을 널리 알림으로써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간 뿐 아닌 다른 생명체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보이는 데에 있습니다. 모든 직원이 모든 고객님들께 성실히 임하는 데본 커넥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다를 가장 생생히 담아낸 수족관, ‘데본 커넥션’에서 해양 생태계에 대한 경외를 체험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데본 커넥션은 이름에 걸맞게 복원된 데본기의 생물들을 만나보게 해 드립니다. 세계 최초로 복원되어 살아 움직이는 고대의 생물들을 코노돈트 수조, 히네리아 수조, 둔클레오스테우스 수조 등에서 만나 보십시오. 데본 커넥션은 이 의미있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고객님들께 멋진 10일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추첨을 통하여 호텔에 10일간 묵으며 아쿠아리움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홍보 영상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아쿠아리움 실내 캠프, 메인 수조 다이브, 해양 VR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화사한 웃음을 보였다. 웃음기가 서린 눈매는 둥글게 휘어 매력적이었고 그와 어울리게 방긋 웃는 입매까지 더해 발랄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몸 선은 얇았지만 쭉 뻗은 키 덕분에 마냥 가냘퍼 보이지는 않았다.

옷은 긴 원피스 위에 짙은 색의 스웨터를 레이어드하여 입었고 검은색의 레깅스를 입어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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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양미미요? 음... 좀 [1]순진해요. 그리고... 다정한 면이 있다고 해야하나. 거기에 매사에 걱정이 없는 스타일? 긍정적인 사람... 솔직하게 말해서 참 물러터진 애예요.”

- 친구 A 씨.

[1] 순진하고 다정한? 

그녀의 이름을 대면 가장 먼저 순진무구한 이미지에,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에게나 다정하다 보일 법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아주 조금이나마 논리적으로 맞을 만한 말들은 의심없이 쉽게 믿는 편이었으며, 이 때문에 장난꾸러기들의 장난 대상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으로 특유의 화사한 웃음과 함께 다정한 말들을 건네며 그대로... 돌려주기도 하는, 말과는 반대되는 행동을 가끔씩 보여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런 면 덕분에 무섭다는 반응, 혹은 재미있다는 반응 등 그녀에 대한 평이 엇갈렸다.

그녀의 성격 중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다정함 속에는 가끔씩 고집스러움이 묻어나오기도 했다. 늘 긍정적으로 살아온 탓에 가끔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요구하기도 하였고 이 때문에 작은 말다툼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는 상황이라면 금방 꼬리를 내려 상황을 빠르게 마무리 지었다.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그 분이랑 얘기하면서 늘 느끼는 건데 소녀같으신 면도 있지만 엄청 [2]예의도 있으시고 사려 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불편할만한 말은 잘 안 꺼내고... 그래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 바리스타 겸 카페 사장 B 씨.

[2] 예의바르고 사려깊은. 

가정교육으로 인하여 몸에 예의가 베어있다. 이것에 더하여 사려가 깊기도 한 편이어서 그녀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고 그 어떤 이보다도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었다.

“걔는 늘 바빠요~. 가만히 있는 꼴을 못 봤어! 가끔 연락하는데, 할 때마다 밖에서 뭔가를 하고 있어요. 저같은 집순이랑은 다른 사람?... 중학생 때부터 되게 [3]의욕적이고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애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나이를 먹어도 변하는 게 없어.” 

- 동창 C 씨.

[3] 의욕적이고 즉흥적인.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눈에 띄게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크고 작은 일 상관 없이 ‘겪어보지 않은 일, 내지는 같은 것을 다른 상황에서 경험을 해본다.’ 라는 생각이 크게 자리잡는 편이어서 무엇이든 즐겁게 받아들이고 큰 호기심을 지닌 채 의욕적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상당히 즉흥적으로 행동을 옮겨버리는 탓에 간혹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황스러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렇게 주변사람들의 걱정을 샀지만, 늘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강단있게 잘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서 마냥 철 없는 아가씨의 이미지는 아니었다.

[특징 및 기타설정]

:: 기본정보

5월 25일 생 쌍둥이자리.

혈액형 RH-A형.

탄생화 삼색제비꽃, 꽃말은 '순애'.

탄생석 블루 앰버, 의미는 '조용히 타오르는 마음'.

   

:: 가족관계

부모님 두 분과 언니, 남동생이 한 명씩 있는 평범한 가정에 속해있다.

가족과 함께 지내며 다양한 일이 있었겠지만 큰 사건이라고 불릴 일은 딱히 없는, 그저 평화롭고 평범히 잘 지내는 것을 어찌보면 특별하다고 볼 수 있겠다.

 

:: 기타정보

[ 꽃집 사장님 ]

서울 번화가에 자리해있는 큰 꽃집의 젊은 사장이다. 도전정신이 강한 그녀는 많은 일들을 시도해본 결과, 가장 적성에 잘 맞는 일이 꽃을 다루는 일이었고, 매사에 열심히인 그녀는 곧 플로리스트가 되어 가게를 차리게 되는 것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 평판 ] 

학창시절 혹은 사회생활을 함께 보낸 사람들에 의하면 그녀는 순수한 친구, 내지는 아가씨. 하지만 자신의 몫은 끝까지 잡고 늘어져 결국 해내는 믿음직하고 똑부러진 사람이라는 정도다. 이것에 더해 특유의 발성이나 행동거지가 가볍고 살랑거리는 모습과 차분한 듯 하면서 발랄한 모습이 마치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백설공주같다는 평도 있었다. 

 

[ 취미 ]

대학 졸업 후, 다양한 취미활동을 시작해왔다.

학부생일 때부터 졸업을 하게되면 못 해본 것을 다 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면서 하나씩 실천해나갔다고 한다. 바리스타부터 시작하여 회화, 피아노, 다도, 스포츠 댄스, 복싱 등등... 주변에서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것 같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쉴틈 없이 움직였다. 그녀는 ‘사람이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아야지!’ 라는 말을 버릇처럼 해대며 적어도 30대 중반까지는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한다. 취미 중에서도 복싱에 재미가 들렸던 것인지 대회 수상 경력도 있다.

  

[ 버릇 ]

#말

“어머! 어머어머? 어머나!”

그녀와 함께 있으면 귀가 닳도록 들을 수 있는 감탄사다. 즐겁거나, 무섭거나, 놀라거나... 한동안 하지 않으면 아쉬울 정도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꼭 튀어나온다. 

 

[ LIKE & DISLIKE ]

#좋아하는 것 

/ 여행 /

활동적인 그녀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행을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워낙 사람을 사귀는 것도 좋아해 외국인 친구도 많은 편. 가장 좋았다고 하는 곳은 프랑스 파리.

 

/ 아쿠아리움 / 

어릴 적에 가족들과 딱 한 번 가본 이후로 이것저것 다른 일에 집중하느라 가볼 일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황홀하고 아름다운 아쿠아리움 풍경을 잊지 못했고 기억 속에 남아있는 풍경을 머릿속에 그리며 언젠간 다시 가봐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데본 커넥션의 이벤트를 알게되어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응모하게 되었다고.

 

#싫어하는 것 

/ 혼자 남는 것 /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혼자 가만히 자리를 지켜야하거나, 약속 없이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을 싫어한다. 어떤 날은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근처 산으로 뛰쳐나가 반나절을 등산으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영상통화를 해대며 친구들을 귀찮게 한 것은 덤)

 

/ 남을 흉보는 것 / 

그녀는 타인을 욕하는 일은 홀로 있을 때도, 정말 믿을만한 친구와 함께 있어도 절대 하지 않았다. 만일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른사람 흉을 보더라도 동조하지 않고 입을 굳게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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